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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어쩐지 軍설명 이상하더라…골수 친문 황희 등이 국방부와 짜고"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0-09-13 07:11 송고 | 2020-09-13 09:25 최종수정
더불어민주당 국방위 간사인 황희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의혹을 제기한 당직 사병 실명을 공개하고 '단독범이 아닌 듯하다'며 범인 취급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 News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여권의 방자함이 하늘을 찌르다 못해 이젠 국민까지 찌르고 있다며 작심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 장관 아들 '황제복무' 의혹을 제기했던 당직 사병 실명을 공개하면서 '단독범' 등의 용어를 붙였던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엉이 모임' 회원이었던 점을 강조했다.

그는 "(황희 의원이) 나름 골수 친문이라는 말을 이번에 처음 들었다"며 "정권 초기에 '부엉이 모임'이라는 거기 멤버였다고 한다"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부엉이 모임이) 이를테면 '친문 하나회'로 그 존재가 발각되는 바람에 해산한 적이 있다"며 부엉이 모임이 특정 세력을 위한 사적 모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 전 교수는 "이번에 병사들의 비웃음 산 국방부의 그 해명이 국방부와 민주당에서 협의해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며 "어쩐지 (이상하더라)"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국방부 해명이 아니라 민주당의 입장, 한마디로 짜고 친 고스톱으로 거기에 (국회 국방위원인 황희 의원) 이름이 보이더라"며 "그 판에 끼어서 광도 팔고 그랬던 모양이다"고 혀를 찼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이 국민을 공격한 사건으로 절대 용서해선 안 된다"며 황희 의원이 당직 사병을 범죄자 취급한 사실에 분노했다.

"(그동안) 이분들의 방자함이 하늘을 찔렀다"고 한 진 전 교수는 "이제는 그걸로 국민을 찔러 댄다"며 여권 행동이 용납할 임계점을 한참 넘어섰다고 비판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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