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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깜짝 폭로 "내 친구 남동생, 광희 여동생과 사귄다…광희 치맛바람 심해"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09-11 09:58 송고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배우 전소민이 가수겸 방송인 광희의 여동생을 언급하며 깜짝 폭로를 이아갔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는 100억 원대 자수성가 CEO 3명 중 가짜를 찾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게스트 공개에 앞서 MC유재석은 "혹시 각자 나왔으면 하는 게스트 있냐"라며 물었다. 이에 전소민, 미주, 오나라, 제시는 각각 김선호, 남주혁, 정경호, 하정우를 언급했다.

그들의 기대와는(?) 달리 이날의 게스트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였다. 광희가 게스트로 등장하자 제시는 "진짜 오빠가 게스트 맞냐"라며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미주는 "지나가다가 잠깐 들른 거겠죠?"라며 현실을 외면했다. 전소민 역시 "아니지?"라고 다시한번 물으며 미주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광희는 전소민에게 "(런닝맨에서) 누나는 김동준한테는 그렇게 관심을 보이더니. 나랑 같은 그룹 출신이다"라며 쏘아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너 동준이랑 연락하냐? 연결해 줘" 라고 말했다.
이에 광희는 "연락 안한다. 나보다 잘나고 인기 많은 애들이랑 연락 안 해"라며 리얼하게 화를 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갑자기 광희는 자리에서 일어나 제시의 '눈누난나' 춤을 추며 "같이 챌린지 하자"라고 제안 했지만, 아무도 반응치 않아 현장은 더 싸늘해졌다. 그러자 유재석이 "너를 반기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며 토닥거렸다.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차량에 탑승해 약속장소로 이동하던중 유재석은 멤버들을 향해 "다들 형제 관계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전소민은 남동생, 제시는 오빠둘, 광희는 여동생이 있다고 말했다.

그 과정에서 전소민은 "나 광희 여동생 이야기 들었다"고 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어 전소민은 "내 친구 남동생이 광희 여동생이랑 사귄다더라"라며 광희의 허락 없이 갑작스러운 폭로를 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깜짝 놀란 광희는 "이 기지배를 확 그냥"이라며 발끈했다.

하지만 전소민은 이에 그치지 않고 "광희가 동생한테 치맛바람이 심하다더라"라고 덧붙여 그의 심경을 긁었다.

"어디까지 말한거냐?"라고 전소민에 다시 한번 쏘아붙인 광희에게 유재석이 "왜 그렇게 동생을 터치를 하냐"라고 하자 "재석이 형은 동생을 (그냥) 놔뒀어요? 거짓말하지 마세요"라고 받아쳤다.

이에 유재석은 "나는 동생들을 터치하지 않는다. 서로 노터치. 각자의 삶을 살았다"며 "지금도 그 둘은 친하다. 동생들이 편먹고 나를 따돌렸다"라고 덧붙여 웃음짓게 만들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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