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임직원들은 의류·도서·가구·서적·생활용품 등 1000여점을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에 자발적으로 기부했다.(LIG넥스원 제공)© 뉴스1

LIG넥스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한 '희망나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전날 대전 유성구 대전하우스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도서·가구·생활용품 등 1000여점을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에 전달했다. 굿윌 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한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 중인 장애인 근로자들의 고용안정 및 운영 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진 나눔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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