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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동상이몽2' 강경준X쇼리, 핫도그 듀오 변신…장신영에 진한 감동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9-08 05:30 송고
SBS '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SBS '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동상이몽2' 강경준, 쇼리가 장신영을 위해 뭉쳤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강경준은 아내 장신영을 응원하기 위해 핫도그 간식차를 준비했다. 강경준은 "아내가 아이 낳고 육아하느라 너무 우울해 하다가 광고가 들어와서 기뻐하는데 제가 해주고 싶더라"고 털어놨다.
이날 강경준의 '농구 메이트' 쇼리도 등장했다. 핫도그 듀오로 변신한 두 남자는 장신영의 화보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에게 간식을 선물했다.

강경준과 쇼리는 핫도그 장인을 초대해 기술을 익혔다. 이들은 자체 품절로 반반 핫도그, 회오리 핫도그 단 두 메뉴만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경준은 광고주들의 등장에 활짝 웃더니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적극적인 외조에 나섰다. 쇼리 역시 "다음 시즌까지 부탁드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경준이랑 커플로 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사심 가득한 의견도 냈다. 이에 강경준은 "뭘 또 그렇게 얘기를 해. 고맙게. 계속해"라고 농을 던졌다.

강경준은 아내만을 위한 핫도그도 만들었다. 매니저가 갖다준 핫도그를 발견한 장신영은 "맛있다. 이런 거 처음 받아본다"며 폭풍 흡입했다. 이때 "핫도그 하시는 분이 경준씨랑 똑같이 생겼던데"라는 한 스태프의 말에 장신영과 스파이들이 크게 당황했다.
장신영은 수상함을 감지하고 출동했다. 스파이 역할을 하던 매니저는 다급히 강경준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다. 강경준은 간식차 아래로 숨었지만 금방 들켰다. 장신영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장신영은 "여보! 이게 무슨 고생이야. 이게 뭐야~"라면서 행복해 했다. 쇼리는 "저 이거 땀 아니다. 열정이다"라며 분위기를 풀었다. 강경준은 "한번은 이런 거 해주고 싶었다"며 장신영을 빤히 쳐다보더니 "원래 이렇게 예뻤나?"라고 스윗함을 뽐냈다. 장신영은 그를 와락 끌어안으며 "고마워.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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