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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소차 기술 보유 기업 집중 지원 정책 발표 예정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0-09-05 14:58 송고 | 2020-09-05 15:05 최종수정
중국 국영 자동차 기업 FAW그룹 산하 고급 브랜드인 홍치 자동차가 올해 상하이모터쇼에서 전시한 수소전기차 H5 FCEV(출처=FAW 홈페이지)© 뉴스1
중국 국영 자동차 기업 FAW그룹 산하 고급 브랜드인 홍치 자동차가 올해 상하이모터쇼에서 전시한 수소전기차 H5 FCEV(출처=FAW 홈페이지)© 뉴스1

중국이 업계의 공급망과 기술 향상을 위해 수소 연료 전지차 지원정책을 새로 내놓을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송치우링 재경부 고위 관리가 톈진에서 열린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CATRC) 주최 회의에서 "현재의 정책은 매출에 보조금을 주지만 새로운 정책은 획기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개발 중인 기업을 돕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지원정책의 대상은 중형트럭과 같은 장거리 물류용 차량"이라며 "시 정부는 보다 성숙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기업과 함께 수소 연료 전기차 산업을 발전시킬 것을 권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이다. 배터리 전기차는 물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와 수소 연료전지 차량까지 아우르고 있다.

그는 새 지원정책에 대한 더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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