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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소오름…검찰이 개혁 막으려 2년 전 추미애 아들 탈영시킨 게 맞다"

"검찰개혁 흔드려는 것"이라는 여당 일각의 주장 비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2020-09-05 09:23 송고 | 2020-09-06 10:08 최종수정
김웅 국민의힘 의원 2020.8.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웅 국민의힘 의원 2020.8.2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소오름…맞는다. 검찰이 개혁을 막기 위해 2년 전에 추미애씨 아들을 탈영시킨 것이다. 그렇게 검찰개혁을 막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고 했다.

추미애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중 특혜 휴가 의혹이 제기되자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추 장관이 추진하는 검찰개혁을 흔들어보려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것을 비꼰 것으로 해석된다.
검사 출신인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뿐만이 아니다. 실업률을 폭등시키고, 국가부채를 1000조원으로 늘리고, 부동산을 폭등시킨 것도 검찰의 음모"라며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시킨 것도, 시장들이 권력형 성범죄를 저지른 것도, 내연녀를 폭행한 것도 검찰의 음모"라고 했다.

김 의원은 "시무7조에 국민이 열광하는 것, 조국흑서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것,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독재자의 민낯이라고 비판한 것도 모두 윤미향 사건, 유재수 사건, 조국 일가 사건과 마찬가지로 모두 검찰개혁을 방해하기 위한 조작이다"고 했다.

한편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장관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추 장관 중심으로 추진 중인 검찰개혁을 흔들어 보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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