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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당초 수영장 누적 4명 확진…종사자 2명 포함

도봉구 "확진자와 동 시간대 수영장 이용자 검사 받으라"

(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2020-09-04 21:11 송고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 도봉구 초당초등학교 수영장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4명으로 늘어났다.

4일 도봉구에 따르면 초당초 수영장을 방문했던 관내 145번 확진자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수영장 종사자 2명을 포함해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이 됐다.
앞서 초당초 수영장을 방문한 관내 133번 확진자가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구는 수영장 이용자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안내한 바 있다.

관내 133번 확진자는 쌍문1동에 거주하는 70대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메이트휘트니스 이용자로 파악됐다.

관내 133번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오전 7시30분~9시50분 초당초 수영장 성인풀을 이용했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관내 145번 확진자 역시 지난달 27일 오전 11시15분~오후 1시15분까지 해당 수영장 성인풀을 이용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관내 145번 확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도봉구는 "확진자와 동 시간대 해당 수영장을 이용한 사람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공지했다.


chm646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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