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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확진자 발생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비상'

카지노 직원 1명 추가 확진…나흘 새 6명 발생

(영종도=뉴스1) 정진욱 기자 | 2020-09-04 10:34 송고 | 2020-09-04 11:27 최종수정
파라다이스시티는 시설내 중식당에서 근무하는 요리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방역관계자가 이날 오후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호텔을 방역하고 있다. 2020.9.1/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파라다이스시티는 시설내 중식당에서 근무하는 요리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아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방역관계자가 이날 오후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호텔을 방역하고 있다. 2020.9.1/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 호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시티 직원 A씨(43)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1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4일까지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A씨는 외국인 카지노 직원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8월부터 유급휴가를 내고 집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호텔에서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식당 '임페리얼트레저' 요리사 B씨(41·인천739번·중국국적)가 확진됐다. B씨는 지난달 24일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고, 30일까지 출근해 음식을 조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2일에는 B씨와 함께 근무한 요리사 C씨(29·남·중국국적·인천749번), 그리고 다른 부서 직원 D씨(25·남·인천755번)와 E씨(48·남·인천756번)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C씨는 B씨와의 밀접촉접촉자로 분류됐으나, D씨와 E씨는 밀접접촉자 분류에서 제외됐다.  

3일에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카지노에서 근무하는 F씨(42·남·중구 거주·인천762번)가 확진됐다.

호텔 카지노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7일까지 휴장한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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