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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코스피는 장 초반 소폭 올라 235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도 상승세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고 시간외 지수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10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1일)과 비교해 9.86포인트(p)(0.42%) 오른 2359.41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97억원, 4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이 홀로 161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NAVER(2.47%), 카카오(1.25%), 삼성전자(0.55%) 등은 오르고 현대차(-1.67%), 삼성바이오로직스(-0.51%), LG화학(-0.27%)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50%), 증권(0.92%), 비금속광물(0.78%) 등이 상승하고 운수장비(-1.18%), 건설업(-0.43%), 유통업(-0.07%)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5.77p(0.68%) 상승한 859.14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6억원, 13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이 홀로 32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이치엘비(2.55%), 케이엠더블유(2.54%), 씨젠(0.98%) 등은 상승하고 제넥신(-0.99%), 에코프로비엠(-0.13%) 등은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운송(1.98%), 디지털콘텐츠(1.78%), 통신장비(1.71%) 등이 오르고 정보기기(-0.22%), 출판·매체(-0.05%), 종이·목재(-0.01%) 등이 내리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2원 오른 118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일제히 올랐다. 미국 제조업황이 21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하고 추가 부양안 협상이 재개될 분위기가 영향을 줬다. 다우지수는 0.7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75%, 나스닥 지수는 1.39% 상승했다. S&P와 나스닥은 각각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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