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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결혼 발표' 강소라, 오늘 연상 비연예인과 비공개 화촉…직계가족 참석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0-08-29 05:55 송고 | 2020-08-29 09:53 최종수정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강소라(30)가 29일 연상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강소라는 이날 연상의 비연예인 신랑과 간소한 예식을 치를 예정이다. 당초 일반적인 결혼식이 예정돼 있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하객이 모이는 대규모 예식을 취소하고 직계 가족만이 함께 하는 형식으로 대체 진행하기로 했다.
강소라는 지난 17일 소속사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강소라가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또한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후 강소라도 직접 자신의 펜카페에 자필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어느덧 제가 데뷔한 지 11년이 됐다. 저보다 더 기뻐해주시고 축하해주시는 여러분들을 통해 말로는 다 표현 못할 감사함을 느꼈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텐데,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서 이렇게 글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행복한 결혼 생활과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며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감독 이상용)으로 데뷔해 영화 '써니'(감독 강형철)에서 씩씩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춘화 역할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드림하이2' '못난이 주의보' '닥터 이방인' '미생' '맨도롱 또똣'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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