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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졸 신입 초임이 평균 4130만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중소기업 초봉은 2800만원이었다. 연봉 격차가 1330만원에 이르는 셈이다. 공기업은 3810만원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는 27일 올해 채용을 진행한 771개 기업의 '4년 대졸 신입직 초임'(대기업 147개사·공기업 36개사·중소기업 588개사)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대기업 올해 대졸 신입 초임은 평균 4130만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 올해 대졸 신입 초임은 평균 2800만원이다. 공기업 올해 대졸 신입 초임은 평균 3810만원이다.

기업간 대졸 신입 초임 격차는 1330만원으로 지난해(1320만원)에 이어 1300만원 이상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기업 연봉을 기준(100%)으로 본다면, 공기업 대졸 신입 초임은 대기업의 92%, 중소기업 신입 초임은 대기업의 68% 수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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