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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최희서, 이완용 친일 만행에 분노…"정신교육 덜돼" 살벌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8-23 15:36 송고 | 2020-08-24 08:40 최종수정
MBC © 뉴스1
MBC © 뉴스1

'선을 넘는 녀석들' 최희서가 이완용의 친일 만행들에 분노했다.

23일 오후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52회에서는 지난주 뜨거운 울림을 전한 광복절 특집에 이어, 2탄 친일파 특집을 방송한다.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 및 배우 최희서는 독립 영웅들의 반대편에 선, 친일파들의 악랄하고도 뻔뻔한 만행들을 파헤칠 예정이다.
친일파의 대표주자, 매국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바로 '국민 역적' 이완용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촬영에서 설민석은 "이완용이 친일인 줄 알았죠? 처음엔 친미였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완용은 친미에 이어 친러로, 친일로 갈아타며, 권력에 따라 노선을 달리했다고.

이완용은 죽은 후 "염라국까지 팔아먹을까 걱정"이라는 저격 기사가 날 정도로, 매국노적 친일 행위를 보여줬다고 한다. 이러한 이완용은 자신의 묫자리로 산세가 험한 곳을 찾아다녔다고 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친일파 이완용의 최후는 과연 어땠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최희서는 이완용의 이야기를 듣다가 평정심을 잃고 이글이글 분노가 끓어오르는 눈빛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최희서는 이완용에 대해 "정신 교육이 덜 된 느낌이랄까"라는 살벌한 멘트를 날렸다고 전해져, 과연 최희서를 비롯한 멤버들의 분노하게 한 친일파 이완용의 몰랐던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친일파 로드를 따라가는 '선녀들' 52회는 이날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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