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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6개월간 신보 작업→취미 생활…의미 있는 시간 보내"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8-21 10:42 송고
방탄소년단/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방탄소년단/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이 6개월간 작업과 취미 생활을 하며 보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전 10시30분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발매 기념 온라인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RM은 그간 근황에 대해 "그동안 많은 일을 했다. 유튜브를 통해서 작업기도 공개하고 일상들을 공개했는데 무엇보다 신곡, 하반기에 릴리즈할 앨범 작업 때문에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각자 나름대로 취미 생활을 보내기도 했다. 6월에 온라인 콘서트를 준비해서 시도했다. 아미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지 못했지만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리고 막 방영을 시작한 '인더숲'도 찍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민은 "새 앨범을 작업하면서 지냈는데 이번에는 작업하는 것을 공유하고 싶어서 중간에 각자 맡은 담당도 보여주고, 회의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앨범 작업 도중에 '다이너마이트'라는 좋은 곡을 만나서 계획에 없었던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21일 오후 1시 발표될 신곡 '다이너마이트'는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 장르의 곡이며, 조나스 브라더스의 '왓 어 맨 가타 두?(What A Man Gotta Do?)', 헤일리 스타인펠드의 '아이 러브 유스(I Love You's)'를 만든 뮤지션 데이비드 스튜어트, 제시카 아곰바르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이들은 데뷔 이래 처음 영어로 곡을 소화한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이 곡을 완성했다. 크게 '행복'과 '자신감'이라는 두 가지 메시지를 녹여, 삶의 소중함과 인생의 특별함을 얘기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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