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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원받은 가구업체들, 23억여원 상담실적 올려

12~15일 서울국제가구전에서 ‘경기도 단체관’ 운영 결과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이상휼 기자 | 2020-08-19 13:59 송고
지난 15일 막을 내린 '2020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포스터.© 뉴스1
경기지역 가구기업 21개사가 ‘2020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SOFURN 2020, 이하 소펀)’에서 23억1700만원 상당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경기도는 지난 12~15일 서울 강남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소펀은 올해로 31년째를 맞이하는 ‘한국국제가구전시전(KOFURN) 2020’의 프리미엄 가구전시회로, 이번 행사에는 경기지역을 포함한 국내외 가구업체 95개사가 참가했다.

도는 이곳에 경기도 단체관을 마련,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가구기업에 마케팅 지원을 했다.

경기도 단체관에 참여한 21개사는 우수한 가정·사무용 가구를 전시해 바이어 및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도내 가구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유통사 ‘MD 초청 상담회’를 열어 현장상담을 지원하는 등 전시회 참가성과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김포지역 ‘체어마이스터’는 경기도 가구전시회지원 사업에 꾸준히 제품을 선보이며 고정 바이어를 확보해 왔고,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대형유통사인 A사와 5억원의 발주계약 추진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홈퍼니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상황을 전략적으로 고려해 도내 가구기업이 국내는 물론 동남아·유럽·중동 등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북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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