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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기술·예술·문화 총망라 집합체"…넥슨, 코딩 토크콘서트 개최

15일·16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어 청소년 멘토링
VR, AI,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IT 전문가 10인 강연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2020-08-17 13:31 송고
김대훤 넥슨 부사장이 16일 NYPC 2020 토크콘서트에서 강연하고 있다. (넥슨 제공) 2020.08.17 /뉴스1
김대훤 넥슨 부사장이 16일 NYPC 2020 토크콘서트에서 강연하고 있다. (넥슨 제공) 2020.08.17 /뉴스1

넥슨은 지난 15~16일 'NYPC 토크콘서트'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제5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양일간 '코딩, 바뀌는 미래를 이야기 하다', '코딩, 하고 싶은 대로 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10명의 전문가가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했다.
15일에는 △김성민 아퀴스 대표 △김성수 비브스튜디오스 연구소장 △서지혜 아마존웹서비스(AWS) 스페셜리스트 △반병현 상상텃밭 이사가 코딩 경험담을 공유했다. 16일에는 △김대훤 넥슨 신규 개발 총괄 부사장 △허준녕 군의관 대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안서형 비트바이트 대표 △이두희 멋쟁이 사자처럼 대표 △최주원, 박지환 고려대학교 학생('코로나 알리미' 앱 공동 개발자) 등이 연사로 나섰다.

MBC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제작에 참여한 김성수 연구소장은 "개발자는 자신의 개발 결과가 가져올 영향에 대해 지속해서 고찰해야 한다"며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각과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김대훤 넥슨 부사장은 "게임은 기술과 예술, 시대 문화가 총 망라된 집합체"라며 "항상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9월6일까지 제5회 NYPC 대회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시작된 청소년 코딩대회로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한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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