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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인 세종' 28일 세종시에서 개막

(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2020-08-13 16:28 송고
충북대표 극단 청년극장의 '숙희책방' 공연 © 뉴스1
충북대표 극단 청년극장의 '숙희책방' 공연 © 뉴스1

세종시와 한국연극협회가 함께 주최하는 '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인(in) 세종'이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 연극제는 애초 6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세상의 처마에서 연극 P.A.N'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 연극제에는 전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전국 17개 시도 대표 극단이 참가한다.

28일 오후 7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충북대표 극단 청년극장의 '숙희책방' 공연을 시작으로 32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숙희책방은 책방 안에서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현상을 겪어나가며 일어나는 일들의 이야기다.
이 연극제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각 행사장과 공연장, 공연 참가팀에게 철저한 방역 안전 대책도 마련한다.

이창훈 홍보팀장은 "행정수도 세종시에서 기초 무대예술을 대표하는 연극을 소재로 연극인들과 시민들의 화합을 위한 ‘판’을 벌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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