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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 업무협약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활성화에 앞장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함께…지역공동체 생태계 구축 목적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20-08-12 14:06 송고 | 2020-08-13 10:26 최종수정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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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정원오)와 ‘공공과 민간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 행사는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두 협의회의 회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업무협약의 목적은 지역공동체 생태계 구축이다. 이를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및 사회공헌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조기정착 및 확산에 앞장선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공공과 민간의 지역공동체 생태계 구축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의 조기 정착과 확산을 위한 인정기업·기관 발굴 및 사회공헌 일자리 지원 사업 홍보 등 정책 연계 △필수 노동자와 플랫폼 노동자의 처우개선과 고용안정성 확보 등 정책연계, 제도개선, 정책 발굴 지원 △사회적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훈련 교류에 대한 상호 협력이다.

협약에 함께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제도 기반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47개의 기초자치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7월 25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실시하고 있다. 기업과 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참여기업과 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이 마감되면, 인정심사절차에 따라 인정기업, 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과 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후, 지역사회가 진행된 활동들에 대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해주는 제도다. 인정제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총 121개소를 ‘우수 사회공헌 기업 및 공공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서강목 회장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방정부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했다”며, “공공과 민간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대한민국 사회공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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