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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곳곳 폭우에 최대 250㎜…대구 34도

충청·남부·제주 50~150㎜, 서울·경기 30~80㎜
아침 최저 23~27도, 낮 최고 27~34도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20-08-10 09:00 송고
9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도로가 20cm가량 침수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인천은 지난 8일부터 호우경보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0.8.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9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도로가 20cm가량 침수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인천은 지난 8일부터 호우경보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0.8.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화요일인 11일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11일) 전국이 중부지방에 자리한 정체전선(장마전선) 영향을 받는다고 10일 예보했다.
제 5호 태풍 '장미'는 10일 오후 경남 내륙을 지나간 뒤 자정쯤 울릉도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10일부터 11일까지 충청도·남부지방·제주도에 50~150㎜, 전남 남해안·경남 해안·전북에는 최대 250㎜의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서울·경기도·강원도·서해5도·울릉도·독도의 예상강수량은 30~80㎜, 많은 곳은 강원 남부 120㎜이다.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지만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 전라도는 밤까지 내릴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제주도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매우 덥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강릉 25도 △춘천 24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강릉 33도 △춘천 28도 △대전 28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제주 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3.0m, 동해 앞바다 1.0~3.5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3.0m, 남해 먼바다 최고 4.0m, 동해 먼바다 최고 5.0m로 높다.

서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칠 수 있고 12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이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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