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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타·2볼넷' 추신수, 타율 0.188…텍사스는 연패 탈출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20-08-08 14:57 송고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뉴스1

'추추트레인'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으로만 두 차례 1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00에서 0.188(32타수 6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출루율은 0.294에서 0.316로 시즌 최고치를 찍었다.

텍사스는 4-3으로 승리, 3연패를 끊고 4승8패(AL 서부 4위)를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5승9패(AL 서부 3위)가 됐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그리핀 캐닝을 맞아 풀 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2회말에는 출루에 성공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끈질긴 8구 승부를 벌이면서 1루를 밟았다. 이어 2루 도루를 시도, 세이프 판정을 받았으나 비디오판독 끝에 아웃으로 판정이 번복됐다.

4회말에는 추신수의 두 번째 볼넷이 역전의 기폭제가 돼싿. 1-3으로 뒤지다 1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2-3로 추격한 상황. 앤드슨 테하다의 1루수 땅볼로 2사 만루 찬스가 이어졌고, 추신수를 상대하던 캐닝이 2루에 던진 견제구가 뒤로 빠지면서 3-3 동점이 됐다.

2사 2,3루가 되자 캐닝은 추신수를 상대할 의지를 보이지 않고 볼넷을 내줬다. 다시 잡은 만루 찬스에서 텍사스는 닉 솔락의 밀어내기 사구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텍사스는 불펜의 철벽 계투로 점수를 빼앗기지 않으면서 스코어 변동 없이 4-3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doctor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