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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1일부터 관중 입장 최대 30%까지 확대

"안정적 상황 조성까지는 일단 20% 초중반으로 운영될 예정"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0-08-07 11:55 송고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홈 경기에 관중 입장이 재개된 4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2회초 LG 김현수의 솔로홈런 때 LG 팬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0.8.4/뉴스1 © News1 한산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홈 경기에 관중 입장이 재개된 4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2회초 LG 김현수의 솔로홈런 때 LG 팬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0.8.4/뉴스1 © News1 한산 기자

KBO리그가 정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 확대 발표에 맞춰 11일 화요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최대 30%까지 확대한다.

2020 KBO리그는 5월5일 개막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3개월간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코로나19 대응 3차 통합 매뉴얼을 기반으로 안전한 관람을 위한 세부지침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26일(일)부터 각 경기장 수용 가능 인원의 10% 이내부터 관중 입장이 허용됐다. 이후에도 더욱 철저히 강화된 방역지침이 준수되며 11일부터는 최대 30%까지 관중 수용이 가능하게 됐다.  

다만 KBO는 "허용 가능한 관중은 최대 30%이지만 방역지침을 준수한 새로운 관람질서가 안정적으로 유지 될 때까지 당분간 각 구장별로 20%대 초중반에서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대 30% 입장 확대에 따라 KBO와 10개 구단은 거리두기를 반영한 좌석 배치와 입장 동선 등 안전관리 지침을 이미 수립했고 시뮬레이션을 통한 점검을 마쳤다"면서 "더 안전한 관람을 위해 철저한 거리두기, 입장과 퇴장 동선 엄격 관리, 육성 응원 제한 등 방역 지침을 더욱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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