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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선희·유희열·규현, JTBC '싱어게인' 심사위원 확정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8-06 15:43 송고 | 2020-08-06 16:14 최종수정
왼쪽부터 가수 이선희(후크엔터테인먼트), 규현(레이블SJ), 유희열(JTBC) © 뉴스1
왼쪽부터 가수 이선희(후크엔터테인먼트), 규현(레이블SJ), 유희열(JTBC) © 뉴스1
가수 이선희 유희열 규현이 '싱어게인'의 심사위원이 된다.

6일 뉴스1 확인 결과, 이선희 유희열 규현은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의 심사위원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싱어게인'은 '슈가맨3'로 '뉴트로 신드롬'을 일으킨 윤현준 CP와 김학민 PD, 박지예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MC로는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출연을 확정했다.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 가수, 한 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시대를 잘못 만난 재야의 실력자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실패와 좌절을 겪은 이들을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기획 취지에 공감하면서 진심을 보여줄 심사위원 섭외도 관건이었다.

제작진과 '슈가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유희열이 일찌감치 심사위원으로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앞서 유희열은 "수많은 가수들이 어렵게 데뷔해 차트 순위에도 들지 못하고 사라지거나 금세 잊히고 만다"며 "한 번 더 기회를 꿈꾸는, 무대가 간절한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민가수 이선희가 합류해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는다. 오랜 시간의 경험과 관록으로 가수들의 '재발견'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MBC '위대한 탄생'의 심사위원을 맡았을 때도 따뜻한 조언으로 출연자들을 이끌었다.  
슈퍼주니어의 규현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규현은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로 출발해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했으며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가수다. 아이돌 출신 등 다양한 출연자들이 나오는 '싱어게인'인 만큼, 규현의 역할도 클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유희열 이선희 규현 외에 다양한 분야의 심사위원 섭외도 추가 진행 중이다. '싱어게인' 측은 출연자 및 심사위원 섭외를 마무리지은 후 촬영에 돌입한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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