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보이스트롯' © 뉴스1

'보이스트롯' 김학도 손헌수 이동윤 추대엽 김미려 서태훈이 트로트 개그 코너를 준비했다.

7일 방송되는 MBN '보이스트롯'에서는 불금을 달군 1라운드가 끝까고 더욱 치열해진 2라운드 팀미션 막이 오른다.이날 방송부터 펼쳐질 2라운드는 팀미션으로 진행된다. 총 10개의 팀으로 나뉜 가운데, 'Song해'(송해) 팀은 개그맨 김학도 손헌수 이동윤 추대엽 김미려 서태훈으로 팀을 이뤘다.

이날 무대는 김학도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 콘셉트로 꾸며졌다. 특히 과거 코미디 방송 녹화 중 아버지의 임종 소식을 접했던 김학도의 사연이 공개돼 출연자들은 물론 심사위원들까지 오열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송해' 팀은 이어진 무대에서 마치 '개그콘서트'를 보는 듯, 트로트 개그 코너부터 블록버스터급 퍼포먼스, 가수 뺨치는 미친 가창력까지 과시했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출연자가 유독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해 의아함을 자아냈다고 하는데. 과연 '송해' 팀은 올크라운을 받을 수 있을지, 눈물과 웃음이 오갔던 '어게인 개그콘서트' 무대는 어땠을지 '보이스트롯' 5회 방송에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보이스트롯'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