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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청각장애인 채용' 사회적기업 지원 늘린다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2020-08-06 09:03 송고
고요한 모빌리티(SK에너지 제공). © 뉴스1
고요한 모빌리티(SK에너지 제공). © 뉴스1

SK에너지는 청각장애인의 일자리를 늘리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고요한 모빌리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고요한 모빌리티는 청각장애인이 택시 기사가 돼 운행하는 서비스로, 청각장애인의 일자리를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현재 청각장애인 16명이 고용돼있으며, SK에너지는 지금까지 청각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왔다.
서비스를 런칭한 사회적 기업 코액터스는 최근 정부의 지원에 따라 2021년까지 현재 10대인 서울 지역 내 택시를 100대로 확대하고 택시 외관 및 서비스를 차별화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로 했다.

SK에너지는 고요한 모빌리티의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해 SK에너지 충전소를 이용할 때 일정 규모의 유류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K진양가스충전소를 통해 LPG 충전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 충전소 내 세차 서비스, 경정비 서비스, 운전자 휴게실 등 서비스 운영과 관련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는 "전국 충전소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요한 모빌리티와의 협력 사례를 만들어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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