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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 절필·은퇴 5년만에 복귀? TV조선 "사실무근…편성 논의NO"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8-05 15:27 송고
MBC '압구정백야'.포스터
MBC '압구정백야'.포스터
TV조선(TV CHOSUN) 측이 임성한 드라마 작가의 신작 편성 보도와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TV조선 측은 임성한 작가가 내년 초 TV조선을 통해 복귀한다는 보도에 대해 5일 오후 뉴스1에 "사실무근"이라며 "편성이 논의된 바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임성한 작가가 신작을 준비 중이며, TV조선에 편성된다고 전한 바 있다.

1997년 드라마 작가에 등단한 임성한 작가는 드라마 '보고 또 보고'(1998), '온달 왕자들'(2000), '인어 아가씨'(2002), '왕꽃 선녀님'(2004), '하늘이시여'(2005), '아현동 마님'(2007), '보석비빔밥'(2009), '신기생뎐'(2011), '오로라 공주'(2013), '압구정 백야'(2014) 등 총 10개의 작품을 집필했다.

그의 작품들은 대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으나, 자극적인 소재와 과한 연출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았다.
임성한 작가는 2015년 종영한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절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당시 임성한 작가의 매니지먼트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은퇴 이유로 20여년간 집필 생활을 하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다고 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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