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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테슬라+LG화학 '호재'…배터리株 연일 강세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020-08-05 14:12 송고
인터배터리 2019 LG화학 부스.(김동규 기자)© 뉴스1
인터배터리 2019 LG화학 부스.(김동규 기자)© 뉴스1

LG화학의 2분기 깜짝 실적과 미국 테슬라의 S&P 지수 편입조건 확보 등으로 LG화학을 비롯해 배터리 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보인다. 

5일 오후 2시2분 기준 LG화학은 전일 대비 3만4000원(5.30%) 오른 67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과 함께 국내 배터리 3사로 불리는 SK이노베이션(15.15%)과 삼성SDI(10.22%)도 급등했다.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는 납품업체도 덩달아 상승세다. 포스코케미칼(10.06%), 에코프로비엠(4.06%), 대주전자재료(4.00%), 일진머티리얼즈(2.63%), 두산솔루스(2.37%), 한솔케미칼(0.95%), 엘앤에프(0.46%), 천보(0.23%) 등도 오르고 있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저탄소 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배터리 생산능력과 품질 모두 경쟁우위를 보유한 LG화학의 프리미엄은 강화될 수 밖에 없다"며 "전지의 우호적인 시장상황 및 LG화학의 독자적인 규모의 경제 효과가 막 시작하려는 지금은 기대치를 더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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