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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로보티즈, 5G·MEC 기반 자율주행 로봇사업 MOU 체결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20-08-04 10:17 송고
5G MEC 글로벌 리더 SK텔레콤과 로봇 전문 기업 로보티즈가 5G MEC 자율주행 로봇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 SK텔레콤 최판철 본부장(오른쪽)과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왼쪽). <SK텔레콤 제공> © 뉴스1
5G MEC 글로벌 리더 SK텔레콤과 로봇 전문 기업 로보티즈가 5G MEC 자율주행 로봇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 SK텔레콤 최판철 본부장(오른쪽)과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왼쪽). <SK텔레콤 제공> © 뉴스1

SK텔레콤이 로봇 전문 기업 로보티즈와 '5G·MEC 기반 자율주행 로봇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로봇에 5G를 적용, 대용량의 영상과 센서정보를 효과적으로 전송해 로봇의 자율주행성능을 개선하고 향후 로봇관제시스템을 MEC에 탑재해 많은 로봇을 관리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SK텔레콤의 5G를 이용한 초저지연 통신환경이 제공되면 로봇은 다양한 장애물과 돌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고 로봇과 관제센터 간의 원활한 통신도 가능하다.

또한 로봇티즈의 로봇 관제 시스템은 SK텔레콤의 MEC의 탑재로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핵심부품을 경량화할 수 있고 로봇 가격 및 소비전력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로봇 수량의 급격한 증감 시 인프라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전국 어디서나 안정적인 자율주행 로봇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양사는 향후 공장의 상주 인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적재나 원격정비, 순찰, 방역 등 로봇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공장 및 물류 등 산업뿐 아니라 안전과 환경 등 실생활에까지 자율주행 로봇을 적용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기업사업본부 최판철 본부장은 "자율주행 로봇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핵심 기술로, 5G MEC 결합을 통해 성능개선 및 제조원가 절감이 가능하다"며 "이번 협력으로 5G MEC와 로봇, AI등 신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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