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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14일째 비, 286.1㎜ 내려…'연속강수발생일수' 최장 타이기록

(원주=뉴스1) 박하림 기자 | 2020-08-04 09:38 송고
지난 2일 오전 강원 원주시 원주천이 폭우로 불어나 있다. 2020.8.2/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지난 2일 오전 강원 원주시 원주천이 폭우로 불어나 있다. 2020.8.2/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에서 비오는 날이 14일간 이어지며 지역 세번째 최장 연속강수발생일수를 기록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7월22일부터 이날까지 14일째 비가 내리고 있다.


1973년 이래 원주에 14일 이상 연속강수가 발생한 경우는 올해가 세 번째다.


지난 2006년 7월9~22일, 2012년 8월12~25일, 올해 7월22일~8월4일 등으로 모두 '14일'을 기록했다.


비가 하루 더 오면 단독으로 역대 최장 연속강수발생이 된다.
7월22일~8월4일 원주시에는 286.1㎜의 비가 내렸다.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앞으로 5일까지 100~300㎜, 곳에 따라 최대 500㎜ 이상 내리겠다.



rimro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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