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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비싸도 샀구만 장난하냐…내가 잠시 돌+아이가 됐나"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07-31 10:10 송고
김지혜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김지혜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남편 박준형과 출연해 알콩달콩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개그우먼 김지혜가 웃음기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지혜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이뻐서 샀구만, 비싸도 샀구만 장난하냐" 라는 글과 함께 구김이 심하게 가 있는 린넨 소재의 팬츠를 입고 있는 전신거울 샷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 김지혜는 한쪽 손을 바지에 넣은채 어이없어 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불만과는 다르게 멋스러운 옷태와 물오른 미모가 눈길을 끌고 있었다.

김지혜는 "앉아다 일어나면 자동 주름이 가는 이 팬츠를 어떻게 하지" 라면서 "수입팬츠 (심지어 가격도) 많이 비싸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내가 잠시 돌+아이가 되었나" 라면서 자신의 선택에 문제가 있었다고 후회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종일 서 있어야하나", "앉지 않는 날만 골라서 입는 것으로", "빨고나면 종이처럼 구김이 갈 것을 예상합니다" 라면서 그녀의 마음을 위트있게 위로했다.

한편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며 가족들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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