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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배드민턴"…인천시, 24일 공공시설 운영 재개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2020-07-23 15:15 송고
배드민턴 동호회.(뉴스1DB)
배드민턴 동호회.(뉴스1DB)

인천시민들은 오는 24일부터 공공시설에서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 조치로 운영을 중단한지 56일만이다.

인천시는 24일부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던 공공시설을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중단했던 공공행사도 개최하기로 했다.
앞선 지난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수도권 내 확진자 발생 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보고 공공시설·행사에 대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하도록 했다.

시는 이후 관련부서와 협의를 거쳐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은 최대 수용인원의 30%로, 공연시설·체육시설은 50%로 제한하기로 하고 운영 재개 방침을 정했다. 다만 각 군·구의 사정에 따라 운영 재개일은 달라질 수 있다.

중대본은 지난 5월29일 수도권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공공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공공행사도 중지시켰다.
현재 인천에서는 공공시설 3771개소 가운데 필수시설 등 506개소를 제외한 3265개소와 156건의 공공행사가 중단된 상태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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