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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인 '깜빡' 놓고 간 가방의 반전…마약이 왜 나와(종합)

아이스크림 가게로 찾으러 갔다 붙잡혀…마약반응 검사 '양성'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2020-07-23 13:27 송고 | 2020-07-23 15:50 최종수정
© News1 DB

서울 시내 무인 아이스크림가게에서 마약을 넣은 가방을 실수로 놓고 간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A씨를 마약을 유통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21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9일 새벽 서울 중랑구 소재 무인 아이스크림가게에서 필로폰이 든 가방을 깜빡 놓고 간 뒤 찾으러 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아이스크림 가게를 이용하던 시민이 가방을 발견하고 가방 안에 결정체 가루가 들어있는 다수의 비닐봉투가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가 가방을 찾으러 제발로 가게로 들어왔고 A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필로폰의 양은 많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대해 마약반응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을 유통하려 했는지, 공범이 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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