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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박명수, '사진사 박 씨' 新부캐 탄생 …매운맛 최강자 아린(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7-21 20:51 송고
tvN '더 짠내투어' © 뉴스1
tvN '더 짠내투어' © 뉴스1
'더 짠내투어' '사진사 박 씨'라는 박명수의 새로운 부캐릭터가 탄생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는 배우 인교진, 오마이걸 아린, 코미디언 허경환과 함께 부산 여행을 즐겼다.
허경환의 '바로 이 맛 아닙니까' 콘셉트의 경남 통영, 거제 투어에 이어 규현이 '어데가노? 챌린지' 콘셉트로 부산 여행을 이끌었다.

규현이 멤버들과 돼지국밥으로 아침 식사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수육과 가오리 식해, 돼지국밥을 맛보고 입 모아 극찬했다. 이에 모두의 '그린 엄지척'을 받아 규현 투어는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규현이 부산의 워킹 투어를 소개하며 '계단 챌린지'를 예고해 탄식을 자아냈다.

규현은 타오르길 코스 체험을 위해 직접 가이드로 나섰다. 규현이 소개한 '168계단'이 눈앞에 등장하자 멤버들이 모두 경악했다. 그러나 무료 모노레일로 편하게 올라갈 방법이 있었고, 이에 복불복 게임을 통해 모노레일 멤버를 결정했다. 김준호, 인교진, 허경환이 모노레일 멤버로 당첨됐고, 인교진은 모노레일을 기다리다 결국 소이현을 따라 계단을 직접 올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뒤늦은 선택에 소이현을 놓친 인교진은 " "달렸는데 늦었다. 사랑은 타이밍이다"고 외치며 교훈을 남겼다.

이어 규현은 불짬뽕집으로 멤버들을 안내했다. 4단계 맵기의 불짬뽕이 차례로 등장했고, 매운맛에 강한 아린과 소이현이 각각 3단계, 4단계에 도전했다. 3단계를 가뿐히 먹는 아린의 모습에 4단계를 먹게 된 소이현이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소이현은 "어디 가서 매운 거 잘 먹는 단 소리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매운맛에 혀를 내둘렀다. 반면 아린이 4단계 불짬뽕을 가뿐하게 먹어 매운맛 최강자에 등극했다.
'갓성비' 스폿 투어에 당첨된 규현, 김준호, 허경환, 아린은 갈맷길 해안 산책로를 걸으며 경치를 즐겼다. 이어 규현은 '사진사 박 씨' 박명수를 위협할 '포토규래퍼'로 변신해 기대감을 높였다. '플렉스' 스폿 투어에 당첨된 박명수, 소이현, 인교진은 해상 케이블카를 이용해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아찔함을 즐겼다. 인교진은 투명한 케이블카 바닥과 용궁 구름다리에 질겁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부산의 대표 별미 낙곱새(낙지+소 곱창+새우) 식당으로 향한 멤버들은 '포토규래퍼' 규현의 사진과 '사진사 박 씨' 박명수의 사진으로 대결을 펼쳤다. 팽팽한 대결에 박명수는 본인 셀카를 비장의 무기로 내세워 웃음을 안겼다.

특히 조이와 계속된 환상 궁합으로 '사진사 박 씨' 캐릭터가 탄생한 모습이 공개됐다. 박명수 사진의 단골 모델 조이에 이어 소이현 역시 "돌사진 맡기고 싶다"고 극찬하며 그의 사진 실력을 인정했다. 박명수는 "(조이가) 우리 아이라 생각하고 많이 찍었다. 새로운 부캐릭터가 생긴 것 같다. 찍으면서 뭔가를 같이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더 짠내투어'는 강제 집콕으로 몸도 마음도 지친 사람들을 위한 방구석에서 즐기는 랜선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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