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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장애인 드론 조종사 양성한다

전국 지자체 최초 자격증 취득 교육 실시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2020-07-21 09:52 송고 | 2020-07-21 17:24 최종수정
하동군이 지난 20일 금성면 선박해양플랜트시험연구원에서 장애인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 뉴스1
하동군이 지난 20일 금성면 선박해양플랜트시험연구원에서 장애인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 뉴스1

경남 하동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장애인 드론(무인기) 조종사 양성을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한 정보화 교육의 일환으로 올해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하동군이 선정됐다.
협회는 1인당 180만원의 교육비와 자격증시험 1회 응시료 7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무인항공 기술 전문 업체인 엔젤드론이 후원한다.

장애인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은 8월 초 이론과정 1주와 실기과정 2주로 진행된다.

윤상기 군수는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을 통해 지역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와 엔젤드론에 감사드리며 교육을 받는 장애인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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