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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진, '0.185%' 음주운전 혐의 입건…누리꾼들 실망·분노(종합)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7-17 16:25 송고
개그맨 노우진 © News1 권현진 기자
개그맨 노우진 © News1 권현진 기자
개그맨 노우진(40)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누리꾼(네티즌)들이 실망감과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1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노우진은 지난 15일 밤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현재 노우진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조사 중이다.
당시 노우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85%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노우진을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노우진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17일 뉴스1에 "해당 사안에 대해서 확인 중에 있다"라고 얘기했다.

노우진의 음주운전 혐의 입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사고가 안 나서 다행이기는 하지만 음주운전은 어쨌든 강력처벌이다" "지금이 어떤 시국인데" "사고 안 난 것을 다행으로 알고 자숙바란다" "음주운전 피해자들이 얼마나 고통 속에 사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노우진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달인' '뮤지컬' '그래그래' 등의 코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6월 종영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론'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에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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