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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림, 육상 종별선수권 여자 3천m 장애물 우승…10분26초74

김건오, 남자 대학부 1만m 우승…대회 2관왕
정일우, 남자 포환던지기 9연패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0-07-12 20:23 송고
여자 3000m 장애물 대회에서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한 조하림. 대한육상연맹 제공. © 뉴스1
여자 3000m 장애물 대회에서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한 조하림. 대한육상연맹 제공. © 뉴스1

조하림(24·경주시청)이 육상 종별선수권 여자 3000m 장애물 대회에서 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조하림은 12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 대회' 넷째 날 여자 3000m 장애물 결선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조하림은 10분26초74를 기록, 종전 10분28초57를 뛰어 넘는 신기록을 세웠다. 동시에 대회 6연패 위업도 달성했다.

10분44초88을 기록한 최수아(20·경기도청)가 2위, 10분47초50의 이현옥(30·광주시청)이 3위에 올랐다. 

김건오(19·한국체육대학교)는 남자 대학부 1만m 결선에서 30분48초22로 우승을 차지하며 5000m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남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는 정일우(34·남양주시청)가 17m62를 기록, 우승과 함께 대회 9연패를 달성했다.

이 밖에 박근정(23·파주시청)은 여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1m70을 기록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여자 대학부 세단뛰기 결선에서는 이희진(22·한국체육대학교)이 12m16로 정상에 올랐고. 신유진(18·이리공업고등학교)은 여자 고등부 원반던지기에서 52m8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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