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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박원순 조문하기로…"주말 혹은 월요일쯤"

"3일장→5일장 바뀌면서 10일 조문하려던 계획 연기"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2020-07-10 21:34 송고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가 차려진 10일 범여권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진 가운데 미래통합당 원내지도부도 조문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주말 혹은 월요일에 주호영 원내대표와 빈소를 방문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애초 주 원내대표와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중 조문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럽게 조문 일정을 연기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 관련 논란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았다.

그러나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오전까지는 가족장(葬)으로 하려 했었고 가족장은 보통 3일장이기에 오늘 가려고 했다"며 "5일장인 서울특별시장으로 바뀌면서 오늘은 각자 일정을 소화하고 주말이나 다음주 월요일쯤 조문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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