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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 핏빛 티저 영상 공개…기대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7-08 11:20 송고 | 2020-07-08 12:11 최종수정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 뉴스1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 뉴스1
'거짓말의 거짓말'이 첫 스팟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채널A 새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측은 8일 재벌가 며느리에서 한순간에 남편 살해범이 된 지은수(이유리 분)의 숨 막히는 혼돈의 시간이 담긴 첫 스팟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티저 영상에는 먼저 멍든 눈으로 정신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지은수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녀의 한 손에는 피 묻은 칼이 쥐여 있어 의문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이다. 여기에 심각한 강지민(연정훈 분)의 표정이 오버랩 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겨우 정신을 차린 지은수의 시선 끝에 피범벅 된 채 이미 목숨이 끊어져 있는 남편의 모습은 극중 지은수에게 닥친 끔찍한 악몽을 예상케 하며, 과연 어떤 사연일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위기의 순간에 똑딱똑딱 흘러가는 초침 소리와 "10년 전 그날, 나는 살인자가 되었"”라는 이유리의 묵직한 내레이션은 이 모든 상황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심장 쫄깃한 숨 막히는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거짓말의 거짓말'은 오는 9월 채널A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온라인 독점 공개 될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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