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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메모리얼 토너먼트, 코로나19 급증에 무관중 개최 결정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0-07-07 08:25 송고
2019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자 패트릭 캔틀레이(왼쪽)와 잭 니클라우스. © AFP=뉴스1
2019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자 패트릭 캔틀레이(왼쪽)와 잭 니클라우스. © AFP=뉴스1

시즌 재개 후 처음으로 갤러리를 받을 예정이었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가 결국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PGA투어는 7일(한국시간)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다음주 열릴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재개된 PGA투어는 첫 5개 대회를 무관중으로 치른 뒤 오는 16일 메모리얼 토너머트에서는 처음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었다.

메모리얼 토너먼트 주최 측은 대회가 열리는 미국 오하이오주로부터 제한된 수의 관중 입장 허가를 받은 상태였다. 하지만 최근 미국 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결국 갤러리 없이 대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메모리얼 토너먼트 이후에는 23일부터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3M오픈이 진행된다. 이 대회는 이미 사전에 무관중 진행 방침이 결정됐다. 현재로서는 7월말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이 가장 빨리 갤러리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 대회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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