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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3년3개월 만에 KLPGA투어 우승…개인통산 5승

2위 이소영은 상금·대상포인트 선두 점프
디펜딩챔피언 최혜진 공동 7위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0-07-05 16:54 송고
김민선5가 5일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GC에서 열린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파이널라운드 3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KLPGA 제공)2020.7.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김민선5가 5일 강원도 용평에 위치한 버치힐GC에서 열린 '맥콜 ·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 파이널라운드 3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KLPGA 제공)2020.7.5/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김민선5(25·한국토지신탁)이 3년3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인 통산 5승을 달성했다.

김민선은 5일 강원도 용평의 버치힐 골프클럽(파72·6434야드)에서 열린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총상금 6억원)'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김민선은 공동 2위 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2라운드를 마치고 단독선두에 올라선 김민선은 최종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김민선은 2017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우승 이후 3년 3개월 만에 투어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 시즌 첫 톱 10 진입이고 개인 통산 5승을 기록했다.

4언더파 68타를 작성해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이소영(23·롯데)은 성유진(20·한화큐셀)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2년 연속 이 대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상금 5850만원을 수령, 시즌 상금 3억5543만원으로 이 부문 1위로 점프했다. 이소영은 상금과 대상 포인트 2개 부문 모두에서 선두를 달렸다.

이어 노승희(19·요진건설), 이슬기2(19·CJ오쇼핑), 현세린(19대방건설)이 9언더파 207타로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최혜진(21·롯데)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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