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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이템을 홈쇼핑처럼 판다?…넥슨, 유튜브 '브이포쇼핑' 생중계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20-07-01 14:31 송고


"벌써 매진이요? 500분 쿠폰 매진됐습니다."
넥슨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Victory For)' 게임 아이템을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브이포쇼핑'을 생중계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V4'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브이포쇼핑'에서 실시간으로 방송을 보는 시청자를 위해 준비한 '상급 영웅 목걸이 상자' 등 선착순 쿠폰 4종은 공개 1분 만에 전부 매진됐다.

진행자 노금미와 서경환은 유튜버 김계란, 아이돌 그룹 '베리굿'의 조현과 함께 게임 속 각종 아이템을 설명했다. 이들은 약 1시간10분 동안 실시간으로 댓글을 입력하는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홈쇼핑을 진행했다.

넥슨은 이용자들의 반응을 고려해 추후 후속 방송 여부를 논의 중이다.

나동진 넥슨 AG마케팅팀장은 "'브이포쇼핑'은 '브이포차'와 '브이포티비'를 잇는 세 번째 소통 프로그램"이라며 "이용자가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한 것처럼 판매자와 직접 소통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7월6일까지 '브이포쇼핑' 한정 영웅 동료 패키지, 1000만 골드 상자, 실루나스 슈퍼푸드 세트, 칠흑 모둠 세트를 판매한다.

(넥슨 제공)© 뉴스1
(넥슨 제공)© 뉴스1



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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