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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훈풍에 1% 넘게 상승 2120선 회복

개인·외인 순매수…코스닥도 상승
美 증시, 경제지표 호조에 반등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20-06-30 09:48 송고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 2020.6.2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 2020.6.2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30일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상승해 2120선을 회복했다. 간밤 미국 증시 상승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시간외 뉴욕 증시 지수 선물도 소폭 오름세를 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4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9.53p(1.41%) 오른 2123.01로 거래 중이다. 현재까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6억원, 640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79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48%), SK하이닉스(3.95%)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17%), 셀트리온(-3.05%)만이 약세다.

간밤 미국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반등했다. 다우(2.32%), S&P500(1.47%), 나스닥(1.20%) 등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5월 기존 주택판매지수가 전월 대비 44.3% 급등해 월가 예상치(+15.0%)를 크게 웃돌았고,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제조업지수도 5월 마이너스(-) 49.2에서 6월 -6.1로 감소폭이 크게 줄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66p(0.50%) 상승한 738.35로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0억원, 16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7억원 순매도했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 셀트리온제약, 씨젠, 펄어비스, 케이엠더블유, 제넥신 등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CJ ENM은 주가가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4원 내린 1197.2원에 거래 중이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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