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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만들고 中 텐센트가 퍼블리싱"…베일 벗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텐센트게임즈 신작 발표회 통해 공개…8월12일 중국 출시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20-06-28 15:17 송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이미지 (넥슨 제공) © 뉴스1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이미지 (넥슨 제공) © 뉴스1

개발사인 넥슨에 이어 중국 현지 파트너사인 텐센트게임즈가 하반기 기대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신작 발표회를 통해 공개하는 등 출시 준비에 박차를 하고 있다. 

중국의 텐센트 게임즈는 27일 'Spark More!'라는 주제로 연린 '텐센트 게임즈 연례 콘퍼런스'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포함한 신작 게임을 소개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하고 텐센트 게임즈가 중국 내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텐센트 게임즈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대해 원작의 2D 아케이드 스타일의 좌우 이동방식(횡스크롤) 액션게임 플레이를 비롯해 멀티플레이어 RPG 요소 및 스토리 라인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2005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뒤 2008년 중국에 진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최근 모바일 게임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까지 출시해 다시 인기몰이를 준비하고 있다. 출시일은 오는 8월12일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중국에서 진행된 사전등록에는 현재 5000만명의 이용자가 몰렸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대해 소규모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포커스그룹데스트(FGT)와 대규모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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