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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코로나19' 전수조사 결과 16명 확진 판정…자가격리 조치

7월31일 리그 재개 공식 발표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0-06-27 09:30 송고
NBA 2019-20시즌이 7월말 재개된다. © AFP=뉴스1
NBA 2019-20시즌이 7월말 재개된다. © AFP=뉴스1

7월말 재개를 앞둔 미국프로농구(NB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했는데, 총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NBA 및 NBA 선수협회는 27일(한국시간) 성명서를 통해 "지난 24일 총 302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들은 보건 당국 방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확진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덴버 너게츠 니콜라 요키치, 새크라멘토 킹스 자바리 파커, 인디애나 페이서스 말콤 브룩던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NBA 사무국은 오는 7월31일 2019-20시즌을 재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존 30개팀 중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유효한 22개팀만 재개되는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22개팀은 올랜도 월트디즈니 리조트에 위치한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에 모여 잔여시즌을 펼칠 계획이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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