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의료진들이 분주하고 움직이고 있다. 부산의료원은 의료진 중 확진자가 나오면서 부분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2020.4.20/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
부산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최근 부산항 감천항으로 입항해 정박 중이던 러시아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 21명 중 16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일주일전께 이 선박에 타고 있던 러시아인 선장 A씨는 발열 증세를 보여 내린 뒤 러시아 현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이 사실을 확인한 시 보건당국인 나머지 선원들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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