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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은 전 KBS 아나운서, 경동그룹 3세와 21일 결혼…주식 5천주도 받아

지난해 이미 해외에서 결혼식…이번엔 국내서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6-22 10:09 송고 | 2020-06-23 07:49 최종수정
강서은 아나운서 © News1 권현진 기자
강서은 아나운서 © News1 권현진 기자

강서은(36) 전 KBS 아나운서가 경동그룹 3세인 손원락(43) 경동도시가스 경영총괄 상무와 결혼했다.

강서은 전 KBS 아나운서와 손원락 상무는 지난 21일 오후 1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셀레나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손원락 상무는 손경호 경동그룹 명예회장의 외동아들이다. 현재 경동도시가스 경영총괄상무를 맡고 있다. 
강서은 전 아나운서와 손원락 상무는 지난해 해외에서 결혼식을 이미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이번에 국내에서 한 번 더 예식을 치렀다.

이번 국내 결혼식 전인 지난 4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서은 전 아나운서는 시아버지인 손경호 경동그룹 명예회장으로부터 경동도시가스 주식 5000주를 친인척 자격으로 증여 받기도 했다. 22일 오전 10시 기준, 유가증권 상장사인 경동도시가스 주식이 주당 1만7500원임을 고려하면 강서은 전 아나운서가 증여로 받은 주식의 평가액은 총 8750만원이다.   

한편 강서은 아나운서는 항공사 승무원 출신으로 MBN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지난 2014년 KBS에 입사했다.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도전! 골든벨'과 라디오 '강서은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을 진행했다. 지난 3월 KBS에서 퇴사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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