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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최민수와 결혼 27주년 "고마운 내 친구…사랑하는 내 남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6-20 09:20 송고 | 2020-06-20 09:21 최종수정
강주은 인스타그램 © 뉴스1
강주은 인스타그램 © 뉴스1

배우 최민수 아내이자 방송인인 강주은이 결혼 27주년을 기념했다. 

강주은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월18일 27년 결혼기념일. 너무나 감사하게도 우리 민수와 함께 이 대단한 인생의 여정을 경험하고 있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아무 것도 몰랐던 여자 아이가 조그만 배를 타고 인생의 바다를 항해하는 27년은 나에게는 너무나 대단한 모험"이라며 "그 모든 도전들이 높은 산과도 같은 파도처럼 밀려오고 때로는 거센 폭풍우 속에서도 자신의 희망을 믿고 살아가는 인생의 여정을 항상 우리 민수와 같이 했네"라고 고백했다. 

또 강주은은 최민수에 대해 "고마운 내 친구. 사랑하는 내 남편"이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많은 어려움들의 열매는 결국 우리의 진정한 행복이었네 #항상 우리를위해 기도해주는 엄마 아빠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강주은 최민수 부부의 결혼식 당시 사진을 비롯해 과거 청춘 시절 모습들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강주은은 최민수와 결혼 27주년에도 여전히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도 공개하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94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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