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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나도 자출족 되어볼까?

내게 맞는 출퇴근용 자전거 고르는 방법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0-06-21 07:00 송고
삼천리자전거, 자출족 위한 자전거 고르는 방법 공개
직장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대중교통을 대체하는 이동수단으로 자전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시는 'CRT(Cycle Rapid Transportation) 핵심 네트워크 추진계획'을 통해 올해 9월부터 2개월간 서울 지하철 7호선에서 평일에도 자전거를 들고 탈 수 있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후엔 2호선으로 확대하는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9월부터 버스 후면에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거치대 장착 시범사업도 실시한다. 
   
이처럼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자출족'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그렇다면 어떤 자전거가 출퇴근용으로 좋은 걸까. 자전거 전문기업 삼천리자전거는 최근 출퇴근용 자전거 고르는 방법을 공개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출퇴근용으로 자전거 구입을 고려한다면 출퇴근 길의 도로 환경과 이용자의 라이딩 역량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차체 크기의 부담없이 이동하고 싶다면 

자전거를 대중교통 수단과 연계해서 이용하거나, 차체가 큰 것이 부담스럽다면 미니벨로를 추천한다. 

미니벨로(Minivelo)는 작다는 뜻을 가진 영어 미니(Mini)와 바퀴, 혹은 자전거라는 뜻의 프랑스어 벨로(velo)가 합쳐진 합성어로 20인치 이하의 휠을 장착한 자전거다. 

도심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이 많고, 간단한 조작만으로 손쉽게 접어 이동할 수 있어 도심 자출족들에게 유용하다. 무엇보다 차제를 다루기 쉬워 여성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미니벨로를 고를 때 출퇴근 시 가방을 고정할 수 있는 짐받이와 화물 고정 밴드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출퇴근도 하고, 주말 레저도 즐기고 싶다면?
 
평일에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주말에는 레저용으로 이용하고 싶다면 '로드' 자전거나 'MTB'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로드 자전거는 자전거 도로와 같이 노면이 고른 곳을 주행할 수 있으면 추천한다.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어 바쁜 아침 출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교통 체증이 심한 출퇴근 시간에는 로드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 도로로 이동하는 경우 자동차보다 더 빨리 목적지에 도착할 수도 있다. 프레임 소재나 구동계의 등급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므로 자신의 라이딩 역량에 맞춰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도로 주행이 힘들거나 이용하는 출퇴근 길의 노면이 고르지 못하다면 MTB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두꺼운 타이어와 서스펜션 포크로 어떤 노면 상태라도 무리 없이 주행을 할 수 있다.
  
◇땀을 흘리지 않고 편하게 이동하려면? 

전기자전거는 배터리의 전력을 지원받아 주행하므로 신체 피로도에 맞춰 체력 소모를 조절할 수 있어 장시간 무리 없이 이동과 운동을 겸할 수 있다. 전기자전거의 경우 미니벨로부터 로드, MTB까지 다양한 라인업이 있으므로 자신의 목적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자전거를 고를 때 1회 충전으로 최대 몇km까지 주행할 수 있는지와 동력을 어느 정도 잘 전달할지 구동방식도 알아보는 것이 좋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