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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회송열차, 상계역 인근서 추돌…인명 피해 없어(상보)

노원·당고개역에 대체버스 7대 투입

(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2020-06-11 13:38 송고
전동차가 추돌사고로 멈춰선 11일 오후 서울 노원구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 열차 운행 중단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6.1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전동차가 추돌사고로 멈춰선 11일 오후 서울 노원구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 열차 운행 중단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6.1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열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10시43분쯤 창동차량기지로 입고 중이던 회송 열차가 승강장에 있던 전동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전동차에 있던 승객 약 80여명은 하차했으며 현재까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노원~당고개 구간은 운행이 중단됐고 나머지 구간(오이도~노원)은 노원역까지만 열차가 운행하고 회차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부 지연이 예상되면서 서울교통공사는 버스 7대를 투입해 대체수송에 나섰다.

승객들은 당고개역 1번 출구 건너편·노원역 2번 출구에서 대체 버스를 탈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신속히 조치해 운행을 정상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행 중단 구간을 이용하는 고객은 대체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chm646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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