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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영탁 "내가 왜 여기서 나와~" 등장부터 큰 웃음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6-10 21:20 송고
MBC '꼰대인턴' 캡처 © 뉴스1
MBC '꼰대인턴' 캡처 © 뉴스1
대세 트로트 가수 영탁이 '꼰대인턴'에 카메오로 등장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 영탁은 준수식품 차영석 과장으로 변신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준수식품 부장 가열찬(박해진 분)은 각종 논란으로 인해 대기 발령을 받았다. 가열찬이 자리를 비운 사이 차과장이 마케팅영업팀을 찾아왔다. 차과장은 "내가 왜 여기서 나와~"라고 노래를 부르며 여유롭게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과장은 팀원들이 어떻게 왔냐고 묻자 "오늘부로 마케팅영업팀으로 발령난 차과장이다. 잘 부탁드린다"고 당당하게 인사했다.

이후에는 가부장과 대립각을 세웠다. 차과장이 가부장 책상에 다리를 올리고 앉아있었다. 이를 본 가부장은 "지금 제 자리에서 뭐하고 있냐"며 불쾌해 했고, 자신의 슬리퍼까지 버려져 있자 분노했다.

차과장은 "혹시 아냐. (가부장이 자리 비운) 그 사이에 제가 크게 한 건 올려서 부장 진급이라도 할지"라며 야망을 드러냈다. 또한 말레이시아에서 있을 이벤트에 대해 "뭐 2주나 준비가 필요하냐. 3일이면 충분한 걸"이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 가열찬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한편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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