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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7㎏ 감량 속 여친과 통화 모습 최초 공개…"최수종급"

[N컷] '퍼펙트라이프' 10일 방송 출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6-10 08:29 송고 | 2020-06-10 10:39 최종수정
TV조선 '퍼펙트라이프' © 뉴스1
TV조선 '퍼펙트라이프' © 뉴스1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해 7㎏의 몸무게를 감량한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8시 처음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새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에는 '양신' 양준혁이 출연해 반전 일상을 공개한다.
'퍼펙트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하며, 따라 하면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양준혁은 7㎏의 몸무게를 감량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찾았다. 양준혁은 눈에 띄게 날렵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류수영이 "살이 빠졌다"라며 반갑게 인사말을 건네자, 양준혁은 자신감 충만하게 "류수영과 나는 동급"이라고 말해 녹화 시작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은퇴한 지 10년, 혼자 산 지 30년 차인 양준혁은 스포츠 해설과 사업 등 5개 직업으로 24시간이 모자란 일상을 공개하며 50대를 대표하는 '아재 일상'을 선보였다. "아침 식사를 차려 먹는 게 더 서럽다"면서 식사 대신 군것질을 폭풍 흡입하는 양준혁은 짠내 나는 라이프 스타일에 패널 홍여진은 "빨리 장가가야겠다"를 계속 연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양준혁은 류수영에게 결혼을 하면 좋은지에 대해 질문했고, 류수영은 "나쁘지 않아요"라고 말한 뒤 "아 맞다! (방송을) 보고 있지, 정말 좋아요"라며 대답을 바꿔 현실 남편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경상도 남자 양준혁이 무장해제된 모습으로 여자친구와 통화하는 모습도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패널로 출연한 같은 경상도 남자인 가수 영기는 "이 정도면 경상도의 '최수종급'"이라며 감탄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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