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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7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강남 명성하우징 방문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20-06-09 14:35 송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전경. /뉴스1DB  © 뉴스1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전경. /뉴스1DB  © 뉴스1


경기 고양시는 일산서구 일산동에 거주하는 A씨(76·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고양시 주소지 기준 54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한 명성하우징을 방문했고, 7일 명성하우징 관련 접촉자로 확인돼 자가격리 통지를 받았다.

이후 8일 오후 3시 20분 도보로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이튿날인 9일 오전 10시께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날까지도 별다른 의심증상은 보이지 않았으며,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고양시는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을 마쳤으며,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동선을 SNS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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